집현전 인베스트 앤 인사이트, 엔젤 투자사로 출범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교육 산업에 특화된 엔젤 투자 기관 ‘집현전 인베스트 앤 인사이트(Jiphyeonjeon Invest & Insight)’ 가 공식 출범한다. 

12일 집현전 인베스트에 따르면 이번 출범을 통해 2030세대 교육 분야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투자까지 이어가는 전문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집현전 인베스트는 “The ideal society we dream of is a world where the people can carry out their tasks harmoniously”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교육을 통해 사람과 사회가 조화롭게 성장하는 세상을 지향한다. 

집현전 대표 파트너는 “창업은 정신적 부담이 크고 지속이 어려운 여정이지만, 우리는 청년들이 건강하게 의미 있는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집현전 인베스트는 단순한 투자사에 그치지 않고, 교육기부 단체를 병행 운영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 교육 접근성이 낮은 창업가 및 학생들에게 멘토링, 자금, 인프라를 지원하고 향후 집현전 인사이트’ 브랜드를 통해 창업과 경영에 대한 경험과 통찰을 블로그·출판·세미나 형태로 공개할 예정이다. /dlcodn12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