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생명, '2025 KCPI 우수기업' 선정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DB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5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DB생명은 2025년 전략방향 중 하나인 '능동적, 적극적 소비자보호 체계 구축'을 통해 소비자보호체계 고도화에 전념하고 있다. 

DB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업무 체계 구축 목적 금소법 시행 이후 조직, 제도, 인프라 보강을 통해 실질적인 금융소비자보호를 추진해 왔다. 특히 전사적 소비자보호 통합관리체계 확립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통합관리시스템'을 오픈, 2025년부터 시스템 기반 금융소비자보호 업무 환경을 도입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 중이다.

시스템을 통해 VOC는 물론 내부통제 점검 업무와 사전협의 등 금융소비자보호 업무 전반을 통합 운영한다. 업무 및 판매단계별 내부통제 관련 규정 및 하위 세부운영기준을 마련해 실효적이고 내실 있는 내부통제체계를 구축 중이다. 

DB생명은 법인보험대리점(GA)과의 상생 소비자보호 문화 구축에 힘써 차별화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업계 최초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상호 협력 체계 위한 GA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2025년까지 12개 GA와 협약을 완료했다. 

GA와의 업무협약뿐 아니라 내부통제 운영 컨설팅 등 실무적 업무 지원까지 노력한 결과, 대외민원지수가 2022년 1.5에서 2025년 상반기 0.9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그 밖에도 GA 동행간담회, GA 설계사 전용 유튜브 운영 등 GA에 대한 사전 예방적 소비자보호 문화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금융취약계층 위한 서비스 개선에도 집중했다.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 위한 전용 콜센터 개설, 대리청구인 지정 서비스, 가입 후 10년 이상 고객 재안내 서비스 등 콜센터를 통한 업계 최초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1사 1교 금융교육 확대 위해 원격지 학교 및 특수학교 중심 결연 확대, 금융교육 발전지원금 지원, 사내 1사 1교 금융교육 서포터즈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만 DB생명 사장은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소비자가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