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APG와 손잡고 해외 판매망 확대

경제·산업 입력 2025-11-14 08:46:54 수정 2025-11-14 08:46:54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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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개 항공사 네트워크 통한 신규 판매 시너지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이미지. [사진=에어프레미아]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에어프레미아는 글로벌 항공권 유통 전문기업 APG와 공식 제휴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APG는 200여 개 이상의 항공사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는 글로벌 항공유통사다. 각 항공사의 해외 판매망 구축을 지원하며, GSA(총판 대리점) 서비스, BSP(항공운송결제체계) 등록, 마케팅 지원 등 종합 유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에어프레미아는 전 세계 여행사 및 발권 채널과의 연결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신규 노선 판매가 확대되고 항공편 조합에 따른 다양한 발권 옵션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APG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개별 항공사 간 인터라인 계약 없이도 APG에 소속된 200여 개 항공사의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항공권 판매가 가능하다. 에어프레미아는 APG와의 시스템 연동 등 사전 준비를 마치는 대로 본격적인 항공권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APG와의 협력은 글로벌 판매력 강화와 신규 시장 진출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폭넓은 노선 네트워크와 합리적인 서비스로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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