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자체 앱·웹 서비스 MAU 450만 명 돌파
경제·산업
입력 2025-11-14 09:34:22
수정 2025-11-14 09:34:22
이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네이버 카페를 제외한 자사 앱·웹 서비스의 10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450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로, 앱 거래 강화 정책 시행 이후 자체 플랫폼 중심의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중고나라는 이용자의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보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달부터 상품 등록·결제·배송 등 거래 전 과정을 앱 중심으로 일원화하는 ‘앱 안심 전환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변화는 사용자 경험 개선과 거래 신뢰도 제고로 이어지며 자체 앱·웹 서비스로의 이용자 유입을 빠르게 견인하고 있다.
실제 10월 한 달간 중고나라 앱 신규 가입자 수는 전월 대비 14%, 올해 1월 대비 약 1.5배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앱 신규 설치 건수도 전월 대비 20% 가까이 늘었다.
앱 중심 이용자 기반이 확대되면서 거래 규모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월 한 달간 발생한 거래액은 전월 대비 23%, 올해 1월 대비해서는 약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이번 MAU 증가는 카페 중심으로 거래하던 이용자들이 앱·웹 플랫폼 환경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이용자가 중고나라 앱에서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y2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동진쎄미켐, 물적분할 가결…“자사주 소각 검토 등 주주환원 강화”
- 美 "韓의 민수용 우라늄농축·재처리로 이어질 절차 지지"
- 쿠팡, 종이책과 e-Book 결합한 '온∙오프 학습 세트' 한정 판매
- 韓 "주한미군에 330억 달러 상당 포괄적 지원 제공 계획"
- 백악관 “韓핵추진 공격잠수함 건조 승인…연료조달·건조 협력”
- [속보] 백악관, 한미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 발표
- [속보] 韓 "2030년까지 미국 군사장비 250억 달러어치 구매 약속"
- 아모레퍼시픽 롱테이크, 오드 퍼퓸 라인 리뉴얼 출시
- 미트박스글로벌, 3분기 매출액 415억원·영업익 9억원
- GC녹십자, 배리셀라주 2도즈 베트남 임상 3상 시험계획서 신청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
- 2국립민속국악원, 연희부 정기공연 '유랑의 꽃' 29일 개최
- 3남원문화원, 남원향토대학 수료식 성료…문화해설사 36명 배출
- 4광한루원에서 즐기는 'K-드라마 코스프레' 체험 인기 예감
- 5임실군, 청년농업인 정착 돕는다…최대 110만 원 매월 지원
- 6"치즈로 맺은 60년 인연"…심 민 군수, 벨기에 국왕의 날 참석
- 7고창종합병원·고창군어린이집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2,110만 원 기탁
- 8동진쎄미켐, 물적분할 가결…“자사주 소각 검토 등 주주환원 강화”
- 9美 "韓의 민수용 우라늄농축·재처리로 이어질 절차 지지"
- 10쿠팡, 종이책과 e-Book 결합한 '온∙오프 학습 세트' 한정 판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