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의 ‘무제’ 아트픽서 공개…한국 추상미술의 정수를 만나다
경제·산업
입력 2025-11-14 15:07:19
수정 2025-11-14 15:07:19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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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국내 대표 미술 관련 플랫폼 아트픽(ARTPICK)은 김환기의 대표작 '무제'가 플랫폼 전시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시간, 그리고 색(色)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아트픽 온라인 전시장과 협력 갤러리에서 동시 개최된다.
‘무제(藍)’는 김환기가 뉴욕 시절 제작한 푸른 점화 시리즈 중 하나로, 한국 추상미술을 세계적인 반열에 올린 대표적인 작품이다. 화면 전체를 가득 채운 점과 색의 리듬은 작가가 평생 탐구해온 ‘자연과 우주의 조화’를 상징하며, 한국 미술사에서 가장 높은 미학적 가치와 시장적 의미를 가진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는 아트픽이 보유한 주요 작품을 협력 갤러리 및 미술관을 통해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전시에 포함된 작품에서 발생하는 저작권 관련 수익은 참여 회원들에게 보유 비율에 따라 배분된다.
아트픽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미술품 활용과 예술 감상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시도”라며 “투자자뿐 아니라 예술 애호가, 학생, 일반 시민 누구나 한국 현대미술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은 온라인 아트픽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가능하며, 오프라인 전시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소규모 VIP 뷰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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