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3분기 영업익 374억원…"수요 회복 기대"
경제·산업
입력 2025-11-14 16:56:49
수정 2025-11-14 16:56:49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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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SK실트론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167억원, 영업이익 37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 매출(5182억원)과 영업이익(538억원)과 비교해 각각 0.3%, 30.5% 줄어든 수치다.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정체 중인 가운데, 반도체 업계 전반의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 물량 증가로 평균판매단가(ASP)가 2분기 대비 2%가량 하락하며 실적 조정기를 겪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의 3분기 글로벌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0.4% 감소했다.
다만 SK실트론은 경쟁사들이 올해 3분기에 2분기 대비 매출이 5% 이상 역성장하고, 일부 업체의 경우 분기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한 것과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선방했다는 평가다.
SK실트론 관계자는 "시장 수요가 점차 회복되면서 고객사 구매가 재개되면 SiC 웨이퍼 자회사인 SK실트론CSS 역시 판매량을 회복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hyk@seadaily.com
이는 직전 분기 매출(5182억원)과 영업이익(538억원)과 비교해 각각 0.3%, 30.5% 줄어든 수치다.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정체 중인 가운데, 반도체 업계 전반의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 물량 증가로 평균판매단가(ASP)가 2분기 대비 2%가량 하락하며 실적 조정기를 겪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의 3분기 글로벌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0.4% 감소했다.
다만 SK실트론은 경쟁사들이 올해 3분기에 2분기 대비 매출이 5% 이상 역성장하고, 일부 업체의 경우 분기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한 것과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선방했다는 평가다.
SK실트론 관계자는 "시장 수요가 점차 회복되면서 고객사 구매가 재개되면 SiC 웨이퍼 자회사인 SK실트론CSS 역시 판매량을 회복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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