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CES 혁신상 5관왕…"글로벌 유틸리티 최초"

경제·산업 입력 2025-11-17 09:27:10 수정 2025-11-17 09:27:1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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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전력]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한국전력은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릴 'CES 2026'을 앞두고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 5개 부문 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혁신상을 받은 기술은 ▲ AI 기반 변전설비 예방 진단 설루션(SEDA) ▲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시스템(HESS) ▲ 변압기 부싱 진단 장치 ▲ 전력 설비 광학 진단 시스템 ▲ 분산 에너지 보안 기술이다.

한전은 이번 수상이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기업 최초의 수상으로서 자사가 전력 인프라 중심에서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에너지 설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김동철 사장은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공기업 이미지를 탈피하고 한전의 기술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에너지 기술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해 국민 부담을 줄이고 국가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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