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반값가전’ 매출 전년比 66% 성장

경제·산업 입력 2025-11-17 10:47:30 수정 2025-11-17 10:47:30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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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19종의 신상품 출시
중소 협력사 협업 활동 진행도

모델이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반값가전'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홈플러스는 지난해 3월 출시한 ‘반값가전’의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6%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홈플러스는 같은 기간 19종의 신상품을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품목별로는 ‘포벨 고속 충전 케이블’(71%), ‘인썸 헤어드라이어’(68%), ‘인썸 미니 전동 마사지건’(44%), ‘인썸 효도손 마사지기’(38%) 등이 올해 10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제품별 누적 판매량은 ‘인썸 헤어드라이어’ 약 5만 대, ‘락앤락 멀티다지기’ 3000대, ‘인썸 미니 전동 마사지건’ 약 18만 대 등으로 집계됐다.

홈플러스는 중소 협력사와의 협업을 통해 정기 간담회, 공동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협력사는 올해 10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하동석 홈플러스 리빙가전팀장은 “합리적 가격과 협력사와의 협업을 통해 반값가전 카테고리의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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