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회-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The Gift 묘한민요'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11-17 13:37:26 수정 2025-11-17 13:37:26 강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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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소외계층·시민들에 양질의 공연 선물

[사진=한국메세나협회]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한국메세나협회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 'The Gift(더 기프트)'의 일환으로 퓨전국악 콘서트 《The Gift: 묘한민요》를 오는 12월 11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The Gift'는 한국메세나협회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협력해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역량 있는 예술단체를 발굴·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및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선물하고 있다. 퓨전국악장르의 밴드 '억스(AUX)'와 ‘날다(NALDA)', 장애-비장애 통합 오케스트라 '코리아아트빌리티체임버'에 이어 올해부터는 민요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퓨전국악 밴드 '차차웅'을 4번째 지원 단체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The Gift: 묘한민요》에서는 퓨전국악 밴드 '차차웅'이 ‘달타령’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민요뿐만 아니라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채로 풀어낸 전국 각지의 민요를 선보이며,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The Gift'의 아티스트이자 JTBC '풍류대장'에도 출연했던 '억스'와 '날다'의 소리꾼 서진실, 오단해가 스페셜 게스트로 나서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차차웅’의 보컬 지서훤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한국메세나협회의 지지와 응원 덕분에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즐겁게 이어갈 수 있었다"며 " 차차웅의 색이 가득 담긴 이번 'The Gift'를 통해 관객 여러분께 특별한 연말 선물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메세나협회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함께하는 《The Gift: 묘한민요》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매 후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6년 간 소외된 예술 장르에서 활동하는 역량 있는 음악 단체 4개를 발굴·지원했으며, 전국 단위 공연 20회를 개최해 2만7000여명의 관객에게 공연을 통한 힐링을 선사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문화예술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11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제26회 한국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창의상’을 수상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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