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운항 본격화"…파라타항공, 인천-나리타 노선 신규 취항

경제·산업 입력 2025-11-18 09:29:47 수정 2025-11-18 09:29:47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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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편 탑승률 90% 기록…24일부터 비즈니스 클래스 운항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파라타항공 인천-나리타 신규취항식에서 윤철민(뒷줄 오른쪽 다섯번째) 파라타항공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라타항공]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파라타항공은 인천-일본 나리타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국제선 운항을 본격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오전 9시 40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WE501편은 오전 11시 40분 나리타공항에 도착했다. 294석 규모의 파라타항공 1호기 A330-200이 투입돼 탑승률 90%를 기록했다.

첫 국제선 취항을 기념해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직접 탑승객들을 환송하며 기념품을 전달했다. 파라타항공의 인천-나리타 노선은 23일까지는 오전 9시 40분 인천공항 출발, 오후 1시 35분 나리타공항 출발 스케줄로 주 7회 운항한다.

24일부터는 오전 11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나리타공항에서 오후 3시 20분 돌아오는 비행편이 추가돼 주 12회 운항을 이어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석도 함께 운영한다. 

대부분의 일본행 항공편이 이른 아침 국내에서 출발한다. 반면 파라타항공은 오전 9시에서 오전 11시 사이에 출발하기 때문에 보다 여유롭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윤 대표이사는 "안전 운항과 진심이 담긴 서비스로 고객 신뢰를 쌓아가고, 국내선에 이어 국제선에서도 파라타항공만의 브랜드 정체성이 담긴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행의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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