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장 시장 공략"…만트럭버스코리아, '바디빌더 세미나'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5-11-18 09:29:04
수정 2025-11-18 09:29:04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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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시너지 창출 위한 CBP 제도·신규 특장 솔루션 제시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만트럭)는 국내 특장차 제작사를 대상으로 한 ‘바디빌더 세미나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바디빌더 세미나’는 만트럭이 매년 주최하는 특장 업계 협력 프로그램이다. 국내 주요 특장차 제작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만트럭의 기술 솔루션과 제품 개발 현황 등을 공유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열렸다. 만트럭은 이번 행사에서 ‘비즈니스 단순화 (Simplifying Business)’라는 핵심주제를 바탕으로 특장 제작사의 작업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소개된 ‘CBP(Certified Bodybuilder Program)’는 만트럭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술 교육과 완성차 검수를 진행하는 공식 기술 인정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특장차 제작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존중하면서도 무분별한 차량 개조를 방지해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 특장차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PTO(Power Take-Off)와 바디 인터페이스 솔루션도 새롭게 소개됐다. 만트럭은 사용 조건에 따라 엔진과 기어박스에 최적화된 PTO 타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성을 제시했다.
또한, 본사의 솔루션 ‘MAN PAL(Parametrization and Logic)’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이 도구는 특장차 제작사가 직접 차량의 파라미터와 작동 로직을 설계해 온라인으로 즉시 작업할 수 있는 MAN만의 솔루션이다.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특장차 제작사와의 동반 성장은 고객 만족뿐만 아니라 상용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만트럭은 앞으로도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특장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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