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번지 남산돈까스, 튀김 로봇 ‘로보다이닝’ 특허 출원 완료

경제·산업 입력 2025-11-19 09:00:08 수정 2025-11-19 09:00:08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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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01번지 남산돈까스]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외식프랜차이즈 브랜드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운영사 에스엠제이컴퍼니가 자체 개발한 튀김 전용 로봇 ‘로보다이닝(Robo Dining)’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로보다이닝 특허는 로봇을 이용한 무인 자동 튀김 조리 시스템, 튀김물의 기름 제거 장치, 튀김용 조리기구 총 3건으로 구성됐다.

에스엠제이컴퍼니는 101번지남산돈까스와 ‘로보다이닝’의 기술력으로 2023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기술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로보다이닝’은 기존의 튀김 로봇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튀김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기름 관리’에 초점을 맞춰, 조리 중 음식에 남을 수 있는 기름제거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 핵심이다.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안전한 조리 환경 조성, 반복적·단순 업무의 효율적 대체, 조리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삼았다. 실제 매장 운영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기반으로 설계된 로보다이닝 시스템은 매장에서 작업자의 안전과, 피로도를 줄이고, 조리 기준을 표준화해 매장 전체의 운영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로보다이닝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기술 개발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조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조리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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