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여명 유동인구 기대…‘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 상업시설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25-11-19 10:39:02 수정 2025-11-19 10:39:02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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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 상업시설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도봉구 방학동 일대에 조성되는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 상업시설이 분양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1호선 방학역 초역세권과 도봉구청 대로변이라는 ‘골든크로스 입지’에 들어서는 이 상가는, 풍부한 배후 수요와 미래 교통 호재, 그리고 1군 브랜드 파워를 갖춘 상가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업지는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 단지 내 상가로 1호선 방학역과 도봉구청이 약 120m 거리로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에, 도봉구청 바로 앞 마들로 대로변 중심이라는 점에서 도봉구 메인 상권으로 조성될 것이 기대된다.

단지 내 입주민들의 독점 수요는 물론, 기존 롯데마트 자리인 도봉 상권의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만큼 약 1만여 명의 배후 수요를 품은 아파트 밀집 지역이라는 장점도 있다. 여기에 초·중·고등학교, 도봉구청, 주민센터, 전통시장 등 풍부한 유동인구로 주 7일 상권 형성이 가능해 집객력이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롯데캐슬 브랜드 상가라는 점도 프리미엄 요소다. 대한민국 대표 1군 브랜드 롯데캐슬이 시공했고, 층별 다양한 면적대로 MD 구성에 유리하며, 권리금 없는 신축 상가로 초기 투자 비용이 최소화된 점도 매력이다.

향후 교통 호재도 눈에 띈다. 추진 중인 GTX-C(창동역)가 개통되면 강남권(삼성역)까지 11분 만에 이동 가능해진다. 동북선 연장선(상계역~방학역)과 우이신설 연장선(우이역~방학역) 등도 추진 및 개통 예정으로 미래 투자가치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건축적 측면에서도 도봉구 최대 규모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가 설계를 적용해 주목된다.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돼있고, 단지 중앙을 기준으로 4방향의 출입구 설계로 각 호실별 접근성 역시 우수하다. 또한 단지를 가로지르는 광폭의 보행자통로와 동간 브릿지 설치 등으로 이용자 동선도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략적인 MD 구성도 눈길을 끈다. 현재 대형 슈퍼마켓, 키즈 카페 시설이 금년 내로 입점 확정이다. 또한 상권 특성에 최적화된 업종으로 F&B, 리테일, 뷰티, 클리닉 등 소구력 높은 업종이 제시되고 있으며, 주거 밀집 지역 수요를 기반으로 초·중·고 대상 교육시설 및 메디컬 존도 함께 기획되고 있다.

이번 상업시설의 분양 및 임대 관리는 상업시설 자문 업계 1위 기업으로 꼽히는 ‘젠스타리테일’이 맡는다. 젠스타리테일은 삼성물산 리테일 자산 자문을 비롯해 국내 주요 리테일 자산 거래·임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토종 종합 부동산자문사인 ‘젠스타메이트’의 계열사로, 2000년대 초부터 20여년 동안 축적된 상업시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리테일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과거 ‘에비슨영 코리아(Avison Young Korea)’로 알려졌던 이 회사는, 글로벌 부동산 자문사 ‘에비슨영(Avison Young)’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거쳐 2025년 ‘젠스타리테일’이라는 독립 브랜드로 새롭게 출범했다.

젠스타리테일은 삼성생명, 롯데건설, 신세계, 현대건설 등 대기업 계열 리테일 자산의 임대·컨설팅·MD전략을 수행했으며, 수도권 내 주요 상업시설(강남, 고속터미널, 여의도, 동탄, 일산, 송도 등)에서 다양한 운영 실적을 쌓아왔다.

특히 ▲공실률 최소화 전략 ▲상권 특화 MD 구성 ▲분양 후 임차인 매칭 등에서 시장 내 최고 수준의 상업시설 임대 대행 역량을 갖췄다. 특히 유수의 시행사 보유분의 상업시설 임대차, 매각 및 가치 극대화 컨설팅을 수행하는 등 수익형 부동산의 토탈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평가된다.

최근 다수의 리테일 상업시설 임대차·컨설팅 수주 실적을 통해 리테일 상업시설 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대형 프로젝트의 공실률 최소화 및 전문 임차인 유치 능력이 뛰어나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젠스타리테일은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 상업시설의 분양에 있어 단순한 중개를 넘어, 안정적인 임대운영과 매출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분양 전후 임차인 매칭 서비스, 적정 업종 큐레이션 등을 통해 투자자 관점에서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한 ‘임대케어 서비스(수익 안정성 안심 구조)’를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도봉구 최중심지의 입지와 브랜드, 교통 호재는 물론, 젠스타리테일이라는 전문 리테일 임대대행사의 참여가 안정적인 상권 형성과 수익 창출을 뒷받침해 줄 것”이라며 “향후 상권이 안정되면 되려 진입이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지금이 바로 투자의 골든타임”이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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