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북 유일 '아동학대 대응 우수기관' 영예
전국
입력 2025-11-20 14:56:05
수정 2025-11-20 14:56:05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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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쉼터 설치·예방교육 등 체계 구축 성과 인정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우수상(전북 유일)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대응체계 내실화 △우수사례 등 5개 지표 12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남원시는 △학대피해아동쉼터 신규 설치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지원 사업 추진 △아동학대 예방 유튜브 영상 제작 등 실효성 높은 정책을 통해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긍정양육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며, 부모와 이웃이 함께 만드는 올바른 양육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 신고 활성화를 위한 시민 홍보를 강화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남원시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없는 건강한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견고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아동 참여 확대,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 아동권리 보호 제도 정착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아동친화도시 남원' 실현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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