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3년간 모험자본 2조5000억 공급…"생산적금융 기여할 것"
금융·증권
입력 2025-12-02 13:31:38
수정 2025-12-02 13:31:38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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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약 3000개 기업에 모험자본 공급…총 34개 기업 상장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IBK기업은행이 2023년 1월부터 지난 달까지 3년간 혁신 벤처스타트업에 모험자본 2조 5000억원을 공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은행은 약 3000개 기업에 2023년 7641억원, 2024년 9865억원, 2025년 11월 누적 8096억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했고, 이달 말까지 1400억원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이 2023년 이후 모험자본을 공급한 라온텍(디스플레이), 에이직랜드(반도체), 에이피알(화장품), 그래피(소재), 아우토크립트(보안), 지투지바이오(바이오) 등 34개 기업이 상장에 성공했다.
기업은행은 이에 대해 "이번 성과는 혁신기술을 가진 중소·중견기업의 데스밸리 극복 및 스케일업 지원의 결과이자 모험자본의 역할을 강조해 온 김성태 은행장의 각별한 노력과 관심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에 성장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창업 육성 플랫폼인 IBK창공을 통해 지난 11월까지 1158개의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했고 투융자, 컨설팅, IR, 글로벌 진출 등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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