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 AI 기반 식물공장 구축 통한 농공단지 미래산업 전환
전국
입력 2025-12-12 11:29:27
수정 2025-12-12 11:29:27
김정희 기자
0개
경북농업기술원-농공단지, 식물공장형 스마트팜 표준모델 공동 개발 업무협약
경북도 개발 딸기 신품종, 수직재배 기술, 생성형 AI 기술 적용
농공단지, 전통 제조산업에서 농업․제조 융합형 미래산업으로 전환 추진
[서울경제TV 경북=김정희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일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회장 김형구)와“AI 기반 식물공장형 스마트팜 구축 및 농공단지 미래산업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첨단 AI 기반 식물공장형 스마트팜 기술 접목으로 농공단지 내 전통적인 제조산업을 농업․제조 융합형 산업전환 모델로 구축하고, 미래산업으로의 전환을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북농업기술원과 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는 △식물공장형 스마트팜 기술 검증 및 표준화 모델 공동 개발 △지역 적합 품종 및 데이터 기반 최적 환경 조건 실증 연구 △재배 매뉴얼․기술 표준화 체계 구축 △전문인력 현장훈련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상호 연계 △ 신규 협력사업 발굴 및 공동연구 수행 등을 추진한다.
특히,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딸기“비타킹”등 신품종과 아파트형으로 작물을 높이 쌓아가며 재배할 수 있는 특허기술인 수직재배 기술을 적용해 식물공장형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경북농업기술원이 개발․운영 중인 농업 백과사전 기능과 기자재를 제어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도 접목할 계획이다.
기후위기 심화, 노동인구 감소, 인공지능과 로봇시대 도래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상황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할 시대 상황에서 식물공장 재배는 안정적으로 작물을 생산할 수 있고, 인공지능과 로봇이 결합되면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첨단기술 기반 노동시장 창출도 가능해 농공단지의 전통산업을 식물공장형 산업으로 전환하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은 농업과 제조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으로 수직농장 재배기술을 고도화하고,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기술과 수확 로봇 등 첨단기술을 신속히 현장 실용화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철우 보성군수, '빚 없는 군정'으로 민생 회복 박차
- 장수군, 연말 문화행사 '풍성'…공연·전시로 겨울 정취 더해
- 임실군, 주민등록·인감 업무 우수…행안부 기관 표창
- 장수몰, 연매출 첫 11억 돌파…3년 만에 5배 성장
-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준공…원스톱 영농지원 본격화
- 연천군, ‘임진강 자연센터’ 개관… 지질생태관광 거점 기대
- 한국도자재단, 2025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 경기도, ‘컴업 2025’서 글로벌 투자자 대상 IR 진행
- 인천시, 실내공기질 조사 결과 첫 공개
- 남원 한옥문화공간 '예루원', 청년 창업카페로 24일 정식 개점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철우 보성군수, '빚 없는 군정'으로 민생 회복 박차
- 2장수군, 연말 문화행사 '풍성'…공연·전시로 겨울 정취 더해
- 3임실군, 주민등록·인감 업무 우수…행안부 기관 표창
- 4장수몰, 연매출 첫 11억 돌파…3년 만에 5배 성장
- 5임실군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준공…원스톱 영농지원 본격화
- 6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지식산업센터 요건 충족하며 '눈길'
- 7한국가스公, 천연가스 공급 분야 경상정비 우수 사례 발표회 개최
- 8연천군, ‘임진강 자연센터’ 개관… 지질생태관광 거점 기대
- 9한국도자재단, 2025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 10경기도, ‘컴업 2025’서 글로벌 투자자 대상 IR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