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꿈아이, 뮤지컬 ‘정승제의 수학대모험 : 수포자의 비밀’ 런칭…"오픈 직후 전 예매처 1위"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단꿈아이는 ES생활문화와 공동 제작한 뮤지컬 ‘정승제의 수학대모험 : 수포자의 비밀’이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뮤지컬 ‘정승제의 수학대모험 : 수포자의 비밀’은 내년 1월24일부터 3월15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총 32일간 47회 공연될 예정이다. 지난달 11일 진행된 티켓 오픈 직후 NOL 티켓 아동, 가족 부문 1위를 비롯해 예스24 가족, 어린이 부문, 예스24 전체 순위까지 모두 석권하며 예매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특히 정승제 선생님의 무대 인사가 예정된 특별 회차는 예매 시작 5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압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설민석 선생님이 총감독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기획 단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단꿈아이와 ES생활문화는 이미 ‘설민석의 한국사대모험’ 시리즈의 ‘영웅의 시간’, ‘안중근 : 소년에서 영웅으로’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누적 30만 관객을 모은 제작사로 그간의 노하우가 ‘수학대모험’에도 고스란히 반영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의 원작인 학습만화 ‘수학대모험’은 출간 직후 어린이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교육,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뮤지컬은 승제생선님과 노아가 ‘루트리아’에서 펼치는 판타지 모험을 통해 “수학은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테마파크 분위기의 음악과 입체적인 무대,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연출을 결합해 새로운 에듀테인먼트 경험으로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체관람가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러닝타임 75분으로 구성됐다. 예매는 NOL티켓, 예스24, 네이버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정승제 선생님의 무대 인사가 예정된 특별 회차는 1월24일 오후 2시와 2월7일 오전 11시 및 오후 2시 등 총 세 차례로 마련돼 있다.

단꿈아이 관계자는 “’정승제의 수학대모험 : 수포자의 비밀’은 아이들이 수학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도록 돕는 동시에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자 한 작품”이라며 “런칭과 동시에 뜨거운 성원을 받은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dlcodn12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