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윤석열 국회 탄핵 의결 1주년에 맞춰 전국적 1인 시위 진행

전국 입력 2025-12-15 11:01:46 수정 2025-12-15 11:01:46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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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2•3 불법 비상계엄 시도가 명백한 ‘내란 행위’였음을 인정하는가?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반성하고 국민 앞에 사과할 의사가 있는가?
조국혁신당은 국민의힘과 극우세력을 단호히 깨부수는 ‘망치선’이 될 것이다
조국혁신당 전국 시도에서 동시에 내란에 대한 사과에 불응한 82인 국회의원 대상으로 지역사무실 앞 1인 시위와 항의서한 발송’


[사진=조국혁신당 대구시당]

[서울경제TV=김정희 기자] 조국혁신당은 12월 14일. 윤석열 국회 탄핵 의결 1주년을 맞이하여, 아직도 12.3 불법 비상계엄 시도와 내란에 대해 사과를 거부하고 있는 82인의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전국 시도에서 동시에 해당 국회의원들의 지역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항의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조국혁신당대구시당은 차규근 시당위원장의 국민의힘 대구시당 당사 앞에서 내란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1인 피켓 시위와 동시에, 국민의힘 대구지역 국회의원 지역사무소 앞 10곳과 경북지역 국회의원 지역사무소 앞 11곳에서 당원들의 내란 사과를 거부하는 의원들을 규탄하는 1인 피켓 시위와 항의서한 발송 활동을 진행했다. 

항의 서한 공개 질의서에는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82명은 여전히 국민에 대한 제대로 된 입장 표명도 사과도 거부하고 있다."며 "심지어 당대표인 장동혁 의원은 '12·3 비상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선 계엄'이라고 주장하며, 사과는커녕 ‘윤어게인’을 외치고 내란수괴인 윤석열의 나팔수이자 아바타처럼 행동하고 있다. 정녕, 82명의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국민의 심판이 두렵지 않은가?"라고 직격했다.

이에, 조국혁신당 대구광역시당은 내란에 대해 사과를 거부하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 21명에 대해 ▲12·3 불법 비상계엄 시도가 명백한 ‘내란 행위’였음을 인정하는가? ▲윤석열과 극우 내란 세력과 분명하게 단절할 의사가 있는가?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반성하고 국민 앞에 사과할 의사가 있는가? 리고 공개 질의하고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다.

조국혁신당은 "끝까지 침묵한다면 국민과 조국혁신당은 국민의힘을 ‘극우 내란 잔존 세력’으로 분명히 규정하고, 응원봉 혁명으로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무너뜨렸던 것처럼 이번에도 준엄한 역사의 단죄를 내릴 것이다."면서 "조국혁신당은 2026년 지방선거에서 내란 세력의 완전한 격퇴와 내란 이후 새로운 대한민국의 건설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 검찰개혁의 쇄빙선이 되었던 것처럼, 반성하지 않는 국민의힘과 극우 세력을 단호히 깨부수는 ‘망치선’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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