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주민 생활 밀착 무인민원창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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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16 16:52:28
수정 2025-12-16 16:52:28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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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금 활용, 더 가까이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 이용
[서울경제TV 김천=김아연 기자] 김천시는 시민과 방문객이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김천제일병원 등 3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교체) 하고 12월 초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재원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및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주민편의 무인민원발급기 보급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민원서류 발급 수요가 많은 김천시립추모공원과 김천제일병원에 신규로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됐다.
또한, 내구연한 경과 등으로 노후화된 김천세무서의 무인민원발급기도 시․청각장애인 겸용 기능을 갖춘 최신형 발급기로 교체하여 고령자․장애인 등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 서비스가 개선되었다.
새롭게 설치된 기기는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점자 키보드, 음성 안내, 화면 확대 등 편의 기능이 적용되어 고령자 등 민원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발급 가능하며,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지방세 납세증명 등 총 122종의 제증명 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김천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3개소(아포읍, 부항면, 대덕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민원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방문량이 많은 시설 중심으로 발급기 확충을 지속해 왔다.
이번 설치를 포함해 총 26개소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연간 9만여 건의 발급 실적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천시 열린민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한 환경에서 즉각적인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스마트 민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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