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오년 증시 ‘활짝’…새해 첫날 쌍끌이 랠리
금융·증권
입력 2026-01-02 17:38:45
수정 2026-01-02 19:14:51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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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 새해 우리 증시가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인 4309.63에 마감한 가운데, 증시 대동제에서는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향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김효진 기잡니다.
[기자]
코스피 5000포인트와 증시 활황의 염원을 담아 황소탈이 신명나게 춤을 춥니다.
2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6년 증시 대동제. ‘증시가 살아야 경제가 산다’를 주제로 올해 26회를 맞은 대동제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금융당국 기관장, 증권사·자산운용사 대표들이 참석해 자본시장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앞서 열린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는 3차 상법 개정안 추진·주주 보호 강화·거래 시간 연장 등을 통해 자본시장의 체질을 개선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화답하 듯 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상승랠리를 펼쳤습니다. 4224.53에 출발한 코스피는 43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4309.63에 마감했고, 코스닥은 930.35에 출발해 945.57에 마감했습니다.
역대 최대를 기록한 지난해 수출 실적을 반도체가 견인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반도체주와 반도체 소부장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2차전지 관련주는 주춤했습니다.(종가 확인 필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전거래일 대비 각각 7%, 4% 이상 오르며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2차전지 관련주인 삼성SDI와 에코프로는 장중 3%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한편 주요 증권사들은 올해 코스피 지수 밴드를 3500~5500으로 전망했습니다. 증권가는 지난해에 이어 증시 상승 랠리가 이어질 거라 전망하면서, 핵심 변수로 고환율 지속 여부와 시장 금리 변화를 제시했습니다.
올해 코스피 목표치를 5500으로 제시한 현대차증권은 “글로벌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로 인한 유동성 확대, 전 세계적인 AI 투자 붐에 힘입어 반도체 업종 중심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올해 전망치를 3500~4500선으로 제시한 iM증권은 "지난해 증시에 반도체 업황 호조세가 충분히 반영됐고, 기대감과 밸류에이션이 높아져 추가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스탠딩]
새해 첫 증시가 적토마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출발한 가운데, 올해 우리 증시가 정책 탄력을 받아 코리아 프리미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서울경제tv 김효진입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 취재 오성재 / 영상 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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