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펀드, 3분기 사상 최대 실적…1년 새 401% 성장
증권·금융
입력 2018-10-17 17:42:00
수정 2018-10-17 17:42:00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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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금융업체 어니스트펀드가 올 3분기 누적 실행액 총 2521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수치인 503억원 보다 401% 고속 성장한 수준이다.
어니스트펀드 발표에 따르면 2018년 3분기 말 기준 누적 실행액은 총 2,521억원이다. 이는 직전 2분기 마감 실적이었던 1,717억원과 대비해 46.8% 상승한 결과이며, 올해 3분기에만 총 804억원의 신규 대출 실적을 올리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어니스트펀드는 “2015년 법인 설립 이후 다년간 견고하게 쌓아 온 전문적인 채권관리를 통한 안정성 확보와 투자상품의 다양화 등을 초고속 성장의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형 증권사, 부동산 신탁사, 시중 은행 등에서 전문성을 쌓아 온 인재를 대규모로 영입해 투자상품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일반 개인 투자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접근 문턱이 높았던 NPL, 신축자금투자, SCF채권, 호텔준공자금, ABL 등 매력적인 대체투자상품들을 연달아 선보이면서 투자고객들의 선호도와 신뢰를 대폭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앞으로도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금융 서비스 문턱에서 소외되는 분들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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