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소형 아파트 기근 현상, 4호선 연장 진접선 호재 갖춘 남양주 '오남한양립스'에 관심 집중

경제·산업 입력 2018-11-30 11:14:00 수정 2018-11-30 11:14:00 방현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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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경기도 남양주 진접지역에 들어설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오남한양립스'가 중소형 아파트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리적 이점을 두루 갖춰 비싼 집값에 지친 서울 지역 세대,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세대, 서울 출퇴근을 해야 하는 세대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특히 중소형 아파트 물량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실거주 수요층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서울 시내 중대형 아파트는 실수요층으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비싼 관리비, 청소 등 어려운 유지 환경 때문에 실속형 중소형 아파트 타입을 선호하기 때문. 지나치게 높은 분양가도 문제로 지적된다. 그 중에서도 서울 강북 지역은 중소형 아파트 공급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따라서 지리적으로 가까운 수도권 지역으로 이주를 고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남양주 진접지역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오남한양립스는 이러한 수요층에게 최적화된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오남한양립스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교통 환경이다. 덕릉터널을 통해 오남역과 상계역까지 불과 11km 거리로 단축됨에 따라 차로 10분대면 노원구 상계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이로 인해 4호선 상계역 인근 세입자 및 노후 아파트에 거주 중인 실수요층 계약자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상계~덕송~내각 고속화도로가 개통되어 상계동까지 10분대면 진입이 가능하고, 오남~수동 국지도 건설공사는 2022년 개통 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진접선 복선전철(총 연장 14.9km)이 개통되면 오남역과 1정거장 거리인 별내역이 환승역이 됨에 따라 별내역을 통해 오남-상계역을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오남-별내-잠실은 30분 내에 이동 가능하다. 47번 국도 8차선 확장, 진접-퇴계원간 도로 개통, 86번 지방도로 확장 등을 통해 올림픽대로 및 강변북로 진입도 아주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오남한양립스 단지 규모는 총 673세대로 지하 2층, 지상 최대 29층, 7개동 규모를 갖추었다. 전용면적은 59㎡ 439세대, 68㎡ 234세대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화이트와 모던 스타일의 감각적인 내부 디자인과 층간 소음을 해결한 주거 설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오남한양립스는 한양건설이 시공사로, 무궁화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았다. 토지권원 100% 확보로 실수요층의 신뢰를 얻고 있는 것도 메리트다. 덕분에 안전한 착공이 가능하다. 또한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사업 승인 후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한편, 오남한양립스는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으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최근 새로 오픈한 오남한양립스 홍보관은 진접 이마트 앞 양지리 749-1번지에 위치해 있다./방현준기자hj06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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