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 “T세포치료제 플랫폼 임상, 전체 중단 아냐”

증권 입력 2019-08-01 10:20:52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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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세 유틸렉스 대표이사는 1일, 임상 중지 논란과 관련해 “유틸렉스의 수많은 임상 중 1개 임상만 중지된 상태이며, T세포치료제 플랫폼 전체가 중지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권병세 대표는 “유틸렉스의 T세포치료제는 유방암을 포함한 다수의 고형암에서 암크기 감소, 증상완화 등의 임상 결과를 보유하고 있다”며 “더 높은 효력이 기대되는 업그레이드 임상들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틸렉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CAR-T를 생산 가능한 GMP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Novel 타겟을 바탕으로 부작용을 낮추고 효력을 높인 MVR CAR-T외에도 다수의 CAR-T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대표는 “지금은 국내 바이오 시장의 흐름과 더불어 임상중지가 겹쳐 회사와 회사의 주가 흐름에 대해 실망감이 크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다만 회사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과 잠재성을 다시 한 번 세심히 봐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틸렉스는 연초 임상 중단과 1분기 실적 하락 등으로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다 지난 30일 6만원 선이 깨졌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다음은 권병세 대표의 입장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유틸렉스 대표이사 권병세입니다.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


최근 주가 흐름과 관련하여 우려가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회사도 현재까지 이 상황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여 보았으나 회사의 사업진행과 관련한 주가흐름은 아닌 것으로 내부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께 회사의 사업 진행 현황에 대해 다시 한 번 업데이트하여 드리고자, 그리고 이러한 주가 흐름이 회사가 보유한 잠재 밸류에 대한 반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아 아래와 같이 현재 파이프라인 진행현황에 대해 요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T세포치료제


현재 글로벌에서 T세포치료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희와 유사한 T세포치료제의 임상을 진행하는 미국의 IOVANCE Biotherapeutics의 경우 지난 ASCO에서 임상 2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바이오 회사에 보수적이라는 나스닥시장에서 시총이 3.3조원을 돌파하였습니다. 저희가 보유한 T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은 해당 회사와 비교를 해도 심플하고 효율적인 제조공정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아래와 같이 다수의 파이프라인에 대해 임상을 진행 또는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출시된 면역항암제가 아직까지 유방암에는 효력을 보이지못하고 있으나 유틸렉스의 T세포치료제는 유방암을 포함한 다수의 고형암에서 암크기 감소, 증상완화 등의 임상 결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진정한 “암정복”이라는 단계에 다다를 수 있도록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더 높은 효력이 기대되는 업그레이드 임상들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 다시 한 번 강조 드리고 싶은 부분은 저희 유틸렉스의 수많은 임상 중 현재 1개의 임상이 중지 되어있는 상태이며 이것이 우리 회사 T세포치료제 플랫폼 전체가 중지된 것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항체치료제


유틸렉스는 이중항체를 포함하여 15개 이상의 항체 Target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Mode of Action을 바탕으로 높은 효력과 낮은 부작용을 다수의 in vitro, in vivo실험을 통해 확인하고 있으며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가 높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EU101은 중국 절강화해제약에서 임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국가항암신약사업단과 임상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EU102는 킬러 T세포 활성화 및 증식 뿐만 아니라 암 성장을 돕는 조절 T세포를 암성장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암을 공격할 수 있는 도움 T세포로 전환시키는 독특한 기전을 바탕으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 중에 있습니다. EU103는 암 성장을 돕는 M2대식세포를 암성장을 억제하는 M1대식세포로 전환하는 기능과 동시에 암을 제거하는 킬러 T세포의 활성화 및 증식을 유도하는 세계유일의 기전을 가진 항체입니다. 이 또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개발 또는 라이선스아웃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CAR-T 세포치료제


유틸렉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CAR-T를 생산 가능한 GMP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Novel 타겟을 바탕으로 부작용을 낮추고 효력을 높인 MVR CAR-T외에도 다수의 CAR-T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설명 드린 바와 같이 유틸렉스는 3개 플랫폼 아래에 20개 이상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저희가 보유한 혁신적 플랫폼 기술들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기업과 비교를 하더라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중지된 임상 재개가 매우 중요한 회사의 사안임을 충분히 인지하고 최선의 노력을 쏟고 있음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임상 중지 사안에 가려져 회사가 가지고 있는 다수의 혁신적이고 높은 잠재성을 가진 파이프라인들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회사가 글로벌에서 경쟁력을 가진 면역항암제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으며 훗날 면역항암제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 세계 어디에서도 “유틸렉스”라는 단어를 떠올릴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도록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


지금은 국내 바이오 시장의 흐름과 더불어 임상중지가 겹쳐 회사와 회사의 주가흐름에 대해 실망감이 높으심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다만 회사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과 잠재성을 다시 한 번 세심히 봐주시기를 간절히 요청 드리오며 향후 다양한 실적으로 보답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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