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文에게 경고…정권 몰락해도 좋다면 조국 임명하라”
전국
입력 2019-09-09 10:01:16
수정 2019-09-09 10:01:16
유민호 기자
0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9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정권이 몰락해도 좋다면 조국의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하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문재인 정권이 검찰 수사를 계속 훼방하고 끝내 임명을 강행한다면 특검과 국정조사를 하더라도 불법을 밝힐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 대통령이 검찰의 압수수색 보고를 받고 불같이 화를 냈다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는데 대통령이 분노해야 할 대상은 검찰이 아니다”라며 “국민을 우롱하고 사법질서를 농단한 조국에게 화를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청년 열정 폭발'…보성군, 열선루서 ‘다~청년 페스티벌’ 24일 개막
- '소통의 새 지평 열다'…해남군, 7년 연속 '대한민국 SNS대상' 석권
- 박용철 인천 강화군수, 취임 1년…지역 성장 주력
- 인천교통공사, 도시철도 사고 대응 체계 점검 나서
- 인천 강화도 중증장애인시설, 13명 성폭력 의혹…단체 “재발 방지 대책 시급”
- [기획] 고창에서 생동하는 지역경제…"체감형 민생경제정책 훈풍"
-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미래를 논하다…국제학술대회 개최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 인재양성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순창군 대학생 생활지원금, 학기당 최대 200만 원 지원
- 남원서 만나는 '긱블 차누', 청소년에게 도전의 메시지 전한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청년 열정 폭발'…보성군, 열선루서 ‘다~청년 페스티벌’ 24일 개막
- 2효성 조현준, 사법리스크 해소…“국가 경제 기여할 것”
- 3유튜브, 보안 오류에 한시간 먹통…‘늑장 신고’ 논란
- 4SI업계, 3분기 순항…제조업 그림자 벗는다
- 5서울 전역 규제에…건설사 분양 일정 타격 우려
- 6현대차, 인도에 7兆 투자…“2030년까지 신차 26종”
- 7KB금융, 5조클럽 2연패 전망…해외 리스크·RWA는 과제
- 8‘만년적자’ SSG닷컴,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해법 찾나
- 94대 그룹 총수, 트럼프와 회동…관세협상 힘 보탠다
- 10대법, 이혼소송 ‘파기환송’에…최태원, 경영행보 박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