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랜드, SK ‘스카이바리셀라주’ WHO PQ 인증 획득에 상승
SK가 개발한 백신들이 연이어 WHO(세계보건기구)의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SK바이오랜드가 상승세다.
11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SK바이오랜드는 전 거래일보다 2.81% 상승한 20,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확립한 바이오 공정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주’로 WHO PQ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판 허가를 획득한 스카이바리셀라주는 같은 해 9월 WHO에서 진행하는 PQ 인증에 참여,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하고 통상적인 기간보다 빠른 약 1년 4개월만에 성과를 거뒀다.
PQ 인증을 획득한 업체에겐 유니세프(UNICEF), 범미보건기구(PAHO) 등 UN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수두백신의 PHAO 입찰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약 3,000만달러(한화 약 356억원)로 추산된다.
한편 SK바이오팜은 세계최대규모 학회인 ‘2019 미국뇌전증학회 연례회의’에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참가해 뇌전증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SK라이프사이언스의 최고의학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 마크 케이먼 박사는 “최근 FDA의 허가를 받은 세노바메이트를 미국 관련 법 절차에 따라 최종 검토를 거쳐, 내년 2분기에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KS인더스트리 대주주는 동네 학원? 성안에선 'CB 플레이' 논란
- 코스피, 닷새째 오르며 장중 3200 돌파…3년 10개월만
- 네이버페이, 해외QR결제 '럭키드로우' 이벤트 진행
- IBK투자증권 "LG디스플레이 2분기 실적, 예상치 소폭하회 전망"
- '스테이블코인 기대' NHN KCP, 페이코와 시너지 주목
- 새 정부 기조 따라…우리銀, '포용금융 플랫폼' 키운다
- 한은 기준금리 2.5% 동결…"주택 시장 과열 진정시켜야"
- 배당소득 분리과세 이뤄지나…희비 갈리는 증권株
- '부동산 STO 플랫폼' 루센트블록, 첫 부동산 매각 성사
- BNK부산은행·케이뱅크, 하반기 공동대출 상품 출시 예고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의정부시, 쓰레기산이 꽃밭으로…"생태도시로 거듭나다"
- 2기장군, '부울경 광역철도' 사업 예타 통과에 탄력받아 정관선 통과에 '안간힘'
- 3강원랜드, ‘희망세대와 함께하는 온도(온라인도박)Talk 콘서트’ 개최
- 4원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안내
- 5명현관 해남군수, 때 이른 폭염·가뭄에 발 빠른 현장 대처 돋보여
- 6대한항공, 2분기 영업익 3990억 원…전년 동기 比 3.5% 감소
- 7여수MBC 이전 추진에 시민단체 반발… "여수시 침묵은 배신"
- 8공영민 고흥군수, 강도 높은 폭염 대응 지시…"낮 시간 야외활동 자제"
- 9중기중앙회, 2026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에 "깊은 유감"
- 10삼성중공업, 에버그린에 친환경 선박 'VR 솔루션' 설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