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요기요 모기업에 4.8조원 매각
경제·산업
입력 2019-12-13 16:33:46
수정 2019-12-13 16:33:46
유민호 기자
0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국내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독일업체 딜리버리히어로에 인수됩니다.
딜리버리히어로는 국내 2위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양사는 딜리버리히어로가 우아한형제들의 국내외 투자자 지분 87%를 인수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딜리버리히어로가 평가한 우아한형제들의 기업가치는 40억달러. 우리 돈으로 약 4조7,500억원 규모입니다.
양사는 싱가포르에 50대50 지분으로 합작사 ‘우아DH아시아’를 설립하는 내용의 글로벌 진출 파트너십도 맺었습니다.
또 아시아에서 공동 사업에 나서는 한편 국내에서는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배달통 등 각사의 서비스를 현재처럼 독자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배스킨라빈스, 배달전용 가격제 도입…최대 12.5%↑
- ‘수평’ 내세운 카카오…직원 예식장 동원 논란
- [부고] 장영보(미디어윌 그룹 대표이사)씨 모친상
- 현대차, 러시아 재진출?…2년만 상표 재등록 ‘주목’
- “내년 1000명 일 못할 수도”…LG화학, 분리막 사업 철수?
- DL이앤씨, 980억 안전투자에도…진해신항 사망사고
- CJ그룹, 실적 부진 속 리더십 개편…‘재도약’ 시험대
- SK하이닉스, ‘AI 반도체’ 판 키운다…“600兆 투입”
- 태광그룹 4개 계열사, 민관합동 지진 대피 훈련 실시
- 리베이션, '서울디자인어워드' 본상…지속가능 디자인 경쟁력 입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