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오피스텔’, 평균 청약경쟁률 180대 1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현대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1공구 B2블록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가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도 청약을 마감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5만명이 넘는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5~26일 양일간 진행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오피스텔’ 청약 결과 320실 모집에 5만7,692명이 청약을 하며 평균 180.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9㎡A와 59㎡B 등 총 2개 타입에서 청약을 받았으며, 전용 59㎡A는 274실 모집에 3만1,655명이 몰리며 115.53대 1을, 59㎡B는 46실 모집에 2만6,037명이 청약하며 566.02대 1이라는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 주거용 오피스텔 가격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조성되다 보니 2~3인 가구의 신혼부부 등이 관심이 높았다”며 “여기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라는 프리미엄과 역세권, 호수 영구 조망 등 우수한 입지까지 갖추고 있어 계약도 빠르게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아파트 1,205가구(전용 84~175㎡)와 오피스텔 320실 등 총 1,525세대 규모로 이뤄진다. 이중 주거용 오피스텔은 1개동 50층 높이로 전용 △59㎡A 274실 △59㎡B 46실 총 320실 규모다.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단지 지하와 직접 연결되는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송도 6·8공구의 핵심사업인 워터프론트 호수와 마주하고 있어 일부실에서는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4월 1일 발표하며, 계약은 4월 2~4일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적용돼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효성 조현준, 사법리스크 해소…“국가 경제 기여할 것”
- 유튜브, 보안 오류에 한시간 먹통…‘늑장 신고’ 논란
- SI업계, 3분기 순항…제조업 그림자 벗는다
- 서울 전역 규제에…건설사 분양 일정 타격 우려
- 현대차, 인도에 7兆 투자…“2030년까지 신차 26종”
- ‘만년적자’ SSG닷컴,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해법 찾나
- 4대 그룹 총수, 트럼프와 회동…관세협상 힘 보탠다
- 대법, 이혼소송 ‘파기환송’에…최태원, 경영행보 박차
- 바이스원 AI 음성 재현 기술, MBC PD수첩 ‘해경 이재석 사망사건’ 활용
- 옴니씨앤에스, 한영대와 뇌파기반 정신건강 콘텐츠개발 MOU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2025 평택원평나루 억새축제‘ 18일 개최
- 2가평 걷고 머무는 하천…조종천 ‘첫 대표 사업’
- 3‘보훈’의 이름이 무색한 공단의 민낯
- 4보훈공단, 5년간 징계 직원 191명…성추행·금품수수까지 ‘기강 해이’ 심각
- 5판교, “옛 차랑등록사업소가 복합 문화 공간으로”...재개발 16년 만
- 6김한종 장성군수 "심폐소생술 교육 지원 꾸준히 확대"
- 7'청년 열정 폭발'…보성군, 열선루서 ‘다~청년 페스티벌’ 24일 개막
- 8효성 조현준, 사법리스크 해소…“국가 경제 기여할 것”
- 9유튜브, 보안 오류에 한시간 먹통…‘늑장 신고’ 논란
- 10SI업계, 3분기 순항…제조업 그림자 벗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