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으로 더 강해진 카카오와 네이버
경제·산업
입력 2020-08-06 19:20:52
수정 2020-08-06 19:20:52
윤다혜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가 커지며 카카오와 네이버가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거뒀습니다.
카카오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30% 증가한 9,529억원, 영업이익은 142% 늘어난 9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커머스·콘텐츠 사업 선전이 사상 최대 성적을 견인했습니다.네이버도 2분기 매출액이 16.7% 증가한 1조9,025억원, 79.7% 늘어난 영업이익 2,30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온라인 쇼핑 수요 증가, 성과형 광고 확대, 파이낸셜, 웹툰 등 신사업 성장의 힘 입어 실적이 늘었습니다.
카카오·네이버는 비대면 수요가 늘자 콘텐츠 사업을 확장하고 나섰습니다.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영상회의 등을 만드는 리모트몬스터 회사를 인수했고, 네이버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보험서비스업 회사인 앤에프보험서비스를 신규 설립했습니다. /yund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낙동강 상류 환경 피해 주민들 “환경오염 더는 못 참아”...영풍 석포제련소에 손배소
- 결혼정보회사 지노블, '프리미엄 매칭 서비스' 선봬
- 대한항공, 2분기 영업익 3990억 원…전년 동기 比 3.5% 감소
- 중기중앙회, 2026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에 "깊은 유감"
- 삼성중공업, 에버그린에 친환경 선박 'VR 솔루션' 설치
- 티웨이항공, 청소년 진로 탐색 위한 항공진로체험 교육
- 중기중앙회, 제5회 유통상생대회 개최
- 롯데온, 2025년 유통상생대회서 산자부위원장상 표창
- 홍찬욱 코이로 대표,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고용부 장관 표창
- '고맙당’ 저당고추장, 아마존 프라임 칠리페이스트 1위 달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