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신공항 백지화 “근본검토 필요”
경제·산업
입력 2020-11-17 20:17:12
수정 2020-11-17 20:17:12
지혜진 기자
0개
“안전·시설수요등 충분히 검토되지 않아”
검증위, 지난해부터 김해신공항 쟁점 검토

김해신공항이 사실상 백지화 수순을 밟을 전망입니다.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는 오늘(17일) 김해신공항 추진안의 “근본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발표했습니다.
검증위는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안이 안전, 시설운영·수요, 환경 분야에서 상당부분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업 확정 당시 충분히 검토되지 않았던 사항들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검증위는 지방자치단체의 협의 의사가 확인되지 않으면 장애물 제한표면 높이 이상의 산악 제거를 전제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해석을 받았다며 근본적 검토가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김해신공항 사업은 산을 깎는 문제 등을 두고 지역 사회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지난해부터 검증위원회를 통해 14개 쟁점에 대해 검증해왔습니다. /heyj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풀무원, 혈당 부담 없는 ‘지구식단 찰곤약 떡볶이떡’ 출시
- 현대차, ‘H-스타일리스트’ 와 함께 넥쏘 SNS 콘텐츠 공개
- CGV, ‘쓰레기패션쇼’ 캠페인 G-LIGHT 송출
- CJ대한통운,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37301’ 재인증
- 롯데칠성음료, 자사몰에서 ‘추석맞이 기획전’ 진행
- 하이트진로 테라 라이트, ‘마블런 서울 2025’ 공식 협찬
- 시몬스X삼성전자, 현대百 미아점 리뉴얼 기념 이벤트 진행
- LG생활건강, ‘바늘 없는 홈뷰티’ 미메틱스와 MOU 체결
- 쿠팡, ‘로켓그로스 판매자 써밋 2025’ 개최
- CGV, ‘월간 CGV 씬-스틸러상’ 8월 수상자 선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진전문대, 해외취업 대학 1위 '우뚝'. . .해외취업한 선배들 모교 찾아 장학금 기탁
- 2풀무원, 혈당 부담 없는 ‘지구식단 찰곤약 떡볶이떡’ 출시
- 3대구보건대, 느린학습자 청년과 함께하는 ‘DHC 슬로우브루’ 부스 운영
- 4대구보건대, 한·중 치과산업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SUMMIT 2025 개최
- 5대구보건대, 기술사관 육성사업 ‘3D프린터운용기능사’ 교육 과정 운영
- 6대구과학대, 유학생 대상 ‘2025 대구 시티투어’ 실시
- 7현대차, ‘H-스타일리스트’ 와 함께 넥쏘 SNS 콘텐츠 공개
- 8CGV, ‘쓰레기패션쇼’ 캠페인 G-LIGHT 송출
- 9대구도시개발공사, 영구임대아파트 ‘안전점검의 날’ 행사 개최
- 10대구대 현진희 교수, 자살예방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