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코스피, 개인·외국인 매수세에 반등 성공…3,140선 마감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워원회(FOMC)를 앞두고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헝다그룹 파산 우려에 중국증시도 하락세를 보이자 오늘(17일)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후 들어 개인과 연기금 등의 매수세에 코스피는 낙폭을 줄이며 결국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17일 전장 대비 0.07% 내린 3,127.75포인트(p)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오전 9시 22분 3,112.51p까지 하락했다.
다만 개인투자자가 꾸준히 매수폭을 늘렸고, 외국인은 장 마감 직전에 매수 전환하자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3% 상승한 3,140.53p에 거래를 마쳤다.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20억원, 468억원 매수했고, 기관은 3,056억원 매도했다.
또한 시장에서 378개 종목이 상승했고 491개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1.84%), 운수창고(1.67%), 전기전자(1.25%), 증권(1.23%), 은행(1.17%) 등이 상승했으며 섬유의복(-1.30%), 운수장비(-1.05%), 종이목재(-1.01%), 철강금속(-0.7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92%), SK하이닉스(3.37%), 삼성바이오로직스(1.53%), 삼성SDI(0.28%)등이 올랐고, 카카오(-1.65%), LG화학(-1.96%)이 내리며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64% 상승한 1,046.12p로 장을 마쳤다. 개인(-550)과 기관(-287)이 매도했지만, 외국인(857)이 매수하며 지수 하락폭을 줄이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4.72%), 에코프로비엠(0.48%), 셀트리온제약(1.99%), 펄어비스(0.49%) 등이 상승했으며, 에이치엘비(-1.79%), 엘앤에프(-1.82%), 알테오젠(-1.11%) 등이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수소산업 성장 기대감에 수소차 탱크 부품 등을 개발하는 코오롱플라스틱의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29.69% 오른 1만6,600원에 장을 마쳤다.
한편, 금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20원 오른 1,1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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