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자이언트스텝, 유·무상증자 통한 중장기적 성장 꾀해”
증권·금융
입력 2021-10-12 09:49:51
수정 2021-10-12 09:49:51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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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유안타증권은 12일 자이언트스텝에 대해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장현실(XR) 콘텐츠 산업의 중장기적 성장 재원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혜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자이언트스텝은 광고 시각특수효과(VFX) 기술력을 기반한 리얼타임엔진 활용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XR콘텐츠 매출은 올해 39억원에서 2023년 292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이언트스텝은 현재 총 3개의 버추얼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는데, 6월 구축 이후 높은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며 “버추얼 캐릭터 사업 관련해선 SM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등이 4분기부터 출시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특히 기존 VFX툴로 제작한 버추얼 휴먼이 아니라 상호작용이 가능한 콘텐츠라는 점이 강점이다”며 “이는 시장 내 다른 버추얼 캐릭터들과 차별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여러 신규 전략적 투자자가 참여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여러 공동 사업을 진행하고, XR콘텐츠 제작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실적 성장 가시성이 높다”고 분석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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