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환동해본부, 어촌분야 2023년도 행복한 삶터 조성에 삼척시 신남마을 선정…2027년까지 5년간, 53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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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6-27 15:59:23
수정 2022-06-27 15:59:23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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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원순 기자]강원도환동해본부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어촌분야 2023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행복한 삶터 조성에 삼척시 원덕읍 신남권역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2027년까지 5년간, 53억원을 투자, 어촌 삶의 질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은 어촌마을의 시급한 생활SOC 시설을 확충해 복지‧문화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삼척 신남권역을 포함, 전국 9개소가 선정됐다.
삼척시 신남마을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증가, 마을 문화․복지시설의 부족으로 삶의 질 저하가 심각한 어촌마을 이었다.
하지만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삶이 편안한 복합문화마을 조성’을 목표로 신남항내 다목적센터 신축, 온실정원 조성, 회센터 정비 등 문화 복지시설 확충과 어촌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삼척시는 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자해 삼척시 원덕권역 어촌지역에 ‘찾아가는 어촌마을대학 운영’ 등 총 12개 과제의 지역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강원도환동해본부 관계자는 "금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으로 정주여건이 열악하고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낙후된 어촌을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 만족도 향상과 지역 소멸위기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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