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가부장관상 수상
사회적 약자 보호 부문 최우수 단체로 선정
구태림 센터장 "청소년 안정망 구축 최선 다할터"
[함평=주남현 기자] 전남 함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1일 함평군에 따르면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지난 26일 사회적약자 보호 부문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공헌한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치안거버넌스, 사회적약자보호, 셉테트(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등 3개 분야에 241개 지자체와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총 29개 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14년 설립된 함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비롯한 부모교육, 상담 등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여기에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해 검정고시, 직업체험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 인권 보호에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기도.
구태림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센터 구성원 모두가 협력해 만들어낸 결과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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