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접수
다음달 3일까지 농촌지역 전입한 지 5년 미만 귀농인 대상
[아산=김정호 기자]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2023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사업 신청년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7. 1. 1.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 미만인 귀농인 또는 재촌 비농업인 중 귀농‧영농 관련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자다.
농지구매, 고정식 온실‧하우스 등 영농기반을 갖추기 위한 귀농 농업창업 자금은 최대 3억원까지 지원되며, 농촌지역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한 주택구입 자금은 최대 7,500만원 한도로 융자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2차 보전사업으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며 고정금리(1.5%)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를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한 뒤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접수되며,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041-537-3856)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업 대상자 요건이 정해져 있는 만큼 지원 자격과 지원 제외 대상, 융자 유의 사항 등을 신청 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kjho5855@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