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경북 울진에 ‘이음의 숲’ 조성…“지역사회와 상생”
경제·산업
입력 2023-05-02 17:55:23
수정 2023-05-02 17:55:23
성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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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고려아연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음의 숲’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음의 숲’은 고려아연이 지난 2022년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 비영리 사단법인 고리12, 정의동 조형작가와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 중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이음의 숲’ 조성의 첫걸음으로 지난 4월 28일 경상북도 울진군 산불피해지역에 고려아연 임직원과 노동조합 20여명이 함께 참가해 지속가능한 숲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노사가 함께 힘을 보탰다. 정성껏 심을 묘목은 백합나무로 선정했다. 백합나무는 내화 수종으로 산불 확산을 방지하는 동시에 생장이 빨라 피해지역을 빠르게 복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백합나무는 양봉에 도움을 주는 밀원수로서 벌꿀을 생산하는 농가가 많은 주변 특성을 감안했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 본부장은 “고려아연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 활동이 아니라 울진 이음의 숲 조성처럼 환경, 사회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기업인 고려아연만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무엇보다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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