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국제 컨퍼런스 성공적 마무리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미래산업으로서의 전통의학’ 주제로 열려
미국, 중국, 베트남 등 국내외 전문가 600여 명 참석
[부산=김정옥 기자]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0~21일 까지 양일간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미래산업으로서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전통의약 협력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강민규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 국내 전문가, 미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라오스, 몽골 등 국외 전문가와 관계자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600여 명이 참석했다.
1일차에는 헤더 그레인(Heather Grain) 호주 로열멜버른 공과대학교 교수의 '변화하는 기회 – 전통의약을 의료의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전통의약 품질강화 정책과 협력, 한의표준 임상진료 지침의 적용과 활용, 한・중 심포지엄 등 전통의약 발전을 위한 각국의 우수한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21일에는 최승훈 국제동양의학회 회장의 '미래산업으로서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과 한의약 해외진출 전략 및 사례공유, 최신 한의 임상기술, 한의약 기반의 감염병 후유증 대응 사례 및 성과 등 주제별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고 다양한 견해를 공유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메시지에서 “오늘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전통의약의 협력과 도약을 이끌어내는 훌륭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이번 산청엑스포를 통해 경남도에서도 전통의약과 항노화산업이 글로벌로 나가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축사에서“미래산업으로서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가 전통의약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 전통의약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는 산청에서 개최되는 2023산청엑스포에도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포 기간 중 세계전통의약, 웰에이징 키워드 연계 주제로 풍부한 학술회의가 산청가족한방호텔에서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또 22일 항노화그린바이오심포지엄, 10월 5일 국제생명과학학술대회, 10월 13일 한방항노화웰니스컨퍼런스가 개최된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10월 19일까지 35일간‘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열린다.
행사는 주제전시, 공연행사, 야외체험, 한방항노화산업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관람객을 맞이한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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