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2023 트렌드리포트’ 다운로드 순위 조사 진행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eBay)가 지난 한 해 동안 발행된 ‘2023 트렌드리포트’ 다운로드 수를 조사한 결과 한국 판매자가 가장 주목한 해외판매 카테고리는 ‘패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베이는 한국 판매자를 위해 매월 16개 카테고리의 키워드 검색량, 판매 추이 등을 정리한 ‘이베이 트렌드리포트’를 발행하고 있다.
조사결과 지난해 한국 판매자가 가장 많이 본 트렌드리포트 ‘가방&액세서리’, ‘건강&미용’, ‘손목시계&주얼리’ 순으로 패션 분야가 강세를 보였다.
이베이는 K패션, K뷰티 열풍에 더해 최근 리셀이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잡으면서 해외판매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구매자를 대상으로 판매해 국내에서 안 팔리는 제품도 거래 가능한데다 고환율에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했다.
이어진 순위는 ‘엔터테인먼트 기념품’이 차지했다. KPOP·K드라마 등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면서 관련 제품을 해외로 판매하려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5위는 ‘트레이딩 카드&액션 피규어’로 포켓몬 카드가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 관계자는 “해외판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장에서 판매하는 품목이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한국 판매자들이 국가별 블루오션을 공략해 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트렌드리포트 발간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베이 트렌드리포트는 이베이 한국 판매자 지원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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