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대성황. . .재선 도전 본격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달빛철도 특별법’ 통과의 주역, 강 예비후보 재선 도전
[서울경제TV=김정희기자] 대구 동구을 강대식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강대식 예비후보(대구 동구군위군을)는 3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훈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김승수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본부 의장 등 대구와 동구의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지지자 2,000여명이 대거 참석했으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추경호 前경제부총리는 영상을 통해 강 예비후보의 개소식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강 예비후보와 함께 경쟁했던 최성덕 전투기소음피해보상운동본부 상임대표가 참석하여 개소식을 축하해 주었다.
김상훈 국회기획재정위원장(대구 서구)은 “강의원은 큰 사업을 할 수 있는 특별법을 연거푸 두 개(TK신공항특별법, 달빛철도특별법)나 통과시켰다”며, ‘일 할 줄 아는 사람, 역량이 검증된 인재’라며 치켜세웠다.
또한 김승수 국회의원(대구 북구을)은 “강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대구를 위해 큰일을 많이 했다”고 소개하며, “통합신공항을 위해 국방위원회를 먼저 손들고 가서 제 역할을 하고 나올 만큼 대구를 위해서라면 발 벗고 나서는 사람”이라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동구 주민 여러분들이 가장 필요로 한 것이 무엇인지 동구 발전을 항상 고민하고 발로 뛰는 든든한 일꾼”이라 하며, “대한민국과 우리당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성원해달라”고 말하여 강 예비후보를 격려했다.
또한 추경호 前경제부총리는 “특유의 친화력과 진정성 그리고 지방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대구와 동구에 관련된 현안사안에 관련해선 정말로 열정적이었다”며,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달빛철도 관련 법안 통과에는 강대식 의원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반야월에서 태어나 60년 이상 전투기 소음과 동고동락한 동구의 진짜 아들로서, 재선의 힘으로 4년 동안 추진해 온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건설과 후적지 개발의 역사적 과업을 이룩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동구 백년대계·군위 천지개벽’을 목표로, ‘서울보다 더 살고 싶은 동구’, ‘아이 울음소리가 넘치는 군위’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선, ‘서울보다 더 살고 싶은 동구’를 위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 △팔공산국립공원 인근에 테마파크 및 복합리조트 건설 △혁신도시 내 1,000병상 이상의 연구중심병원 조성 등을 약속했다.
‘아이 울음소리가 넘치는 군위’를 위해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및 배후 첨단산업단지 조성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공동합의문 준수 및 이주대책 수립 △대구시내 군부대 통합 이전 유치 및 밀리터리 타운 조성 △토지거래 허가구역 현실화 등을 발표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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