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맥류 붉은곰팡이병 방제 당부
전국
입력 2024-04-12 15:27:42
수정 2024-04-12 15:27:42
주남현 기자
0개
봄철 잦은 강우로 습도 높아 밀과 보리 피해 우려
[함평=주남현 기자] 전남 함평군은 12일 봄철 잦은 강우와 높은 상대습도로 인한 밀과 보리 등 맥류 재배농가에 붉은곰팡이병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약제의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이삭이 패는 4월부터 알곡이 익어가는 생육 후기까지 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붉은 곰팡이병은 낟알 색이 암갈색으로 변하고, 심한 경우에는 분홍색 곰팡이로 뒤덮인다.
한번 병원균에 감염되면 수확량이 절반 이상 줄어들고 곰팡이 독소가 축적될 수 있어 이삭이 패는 4월부터 시기에 맞춰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오염된 곡류를 사람이나 가축이 섭취할 경우 구토와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발생 초기의 적극 방제가 필요하다.
이에 출수기 이후 비가 예보될 경우에는 디페노코나졸, 캡탄수화제 등 등록 농약을 확인한 후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2~3회 방제할 것을 권장한다. /tstart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상진 성남시장 "지하철 3호선 연장 돼야"
- 강원관광재단-강원디자인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통해 융복합 관광산업 활로 모색
- 속초 국제여객터미널 강원도 품으로, 매입 금액 총 9억 1,770만 원
- 하이원리조트, ‘구름담은 카페’ 새 단장 마치고 고객 맞이
- 보훈복지의료공단 윤종진 이사장,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참여를 통한 재활시스템 차별화에 박차
- 평창군,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 준공식 개최
- 특별자치시도, 제주에서 대한민국 지방시대 선도 방안 모색
- 2024 ‘제3회 문화관광축제 컨퍼런스’ 개최
- 부산도시공사, 시청 앞 행복주택 1단지 '전기안심 1등급 예비인증' 획득
- 김승수 의원 “구급대원 혼자 21.15㎢ 책임지고, 구급차 1대가 여의도 면적 42배 담당…관내공백 우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수출입銀, 팀네이버와 ‘K-ICT’ 첨단산업 글로벌 진출 나선다
- 2중진공, 공공HRD 콘테스트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상 수상
- 3㈜씨아이테크,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하이파이로즈 '세계일류상품' 선정
- 4필립스옥션, 홍콩에서 근현대 미술 및 시계 가을 경매 개최
- 5HD현대중공업, ‘2024년 임단협’ 교섭 5개월만 타결
- 6셀트리온, 프롤리아∙엑스지바 시밀러 국내 첫 승인…"시장 선점 기대"
- 7LG전자, 조직개편·임원인사 실시…김영락 사장 승진
- 8신상진 성남시장 "지하철 3호선 연장 돼야"
- 9오늘부터 2,000억원 '기업 밸류업 펀드' 투자 개시…코스피 오를까
- 10CJ제일제당, 美·유럽에 공장…"K-푸드 영토확장"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