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FOMC·메르스탓… 보수적 접근 필요”

증권·금융 입력 2015-06-15 08:56:14 수정 2015-06-15 08:56:14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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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8일 (한국 시각) 발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에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내용이 담길 가능성이 크다고 15일 밝혔다. 곽현수 연구원은 “이번 FOMC에서는 보다 매파적인 성향이 드러날 가능성이 크고, 이는 달러화 강세가 재차 재개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할 것”이라며 “신흥시장에서의 자금 이탈이 촉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지속과 증시 가격제한폭 확대 등도 이번주 지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곽 연구원은 “당분간 증시에 대해 매우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코스피 2,050선 이하에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지만, 급하게 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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