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 가격제한폭 확대 첫날…그리스 악재로 코스피 약세

증권·금융 입력 2015-06-15 09:39:51 수정 2015-06-15 09:39:51 박성호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본문 리드] 가격제한폭 확대 첫날을 맞았지만 코스피 지수는 그리스 구제 금융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 출발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3%(6.74포인트) 하락한 2,045.89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가가 순매수하면서 수급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전날 그리스 구제 금융 협상이 성과없이 종료되면서 국내 시장에도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이 시각까지 8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이 28억원 기관이 5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1.05% 상승해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의료정밀(0.72%), 의약품(0.70%), 증권(0.64%)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3.18%), 운수·창고(-1.25%), 전기가스업(-1.26%) 등이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총목 중에서는 네이버(2.83%)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0.54%), 삼성생명(0.94%), SK텔레콤(1.36%) 등이 상승 중이지만 삼성전자(005930)(-1.10%), 제일모직(-4.12%)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8%(2.68포인트) 내린 709.7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75전 내린 1,113원95전에 거래되고 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