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도 "메르스 피해업종 지원 나선다"
증권·금융
입력 2015-06-15 10:12:54
수정 2015-06-15 10:12:54
honey.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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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보험업계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으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관광, 여행, 숙박, 공연 등 메르스 피해가 우려되는 업종의 중소기업에 보험료 납부를 유예하고 피해복구 자금을 지급해 주기로 했다.
재정상황이 열악한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 대출원리금 상환, 채권추심 등을 일정기간 유예해주고 메르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 보험계약대출 및 피해복구 용도의 대출을 신청시 자금을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기간은 15일부터 3개월까지로 필요시 연장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보험사별로 지원방안을 추가로 검토해 메르스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하니기자
honey. 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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