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전 금융위장 퇴임 후 첫 대외행보
증권·금융
입력 2015-06-15 17:56:39
수정 2015-06-15 17:56:39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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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지난 3월 물러난 신제윤(사진) 전 금융위원장이 퇴임 이후 첫 대외 행보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삼정KPMG는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1회 감사위원회 연구소(ACI) 세미나'에서 신 전 위원장이 '자본시장 투명성' 방안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삼정KPMG는 4월 감사위원회의 역할 정립과 활성화 지원을 위해 국내 최초로 ACI를 설립했다. 신 전 위원장은 세미나에서 자본시장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감사위원회의 위상과 변화에 대해 연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위원장에 이어 KPMG 글로벌의 ACI 리더인 데니스 웨일런이 미국 감사위원회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권수영 한국회계학회 회장이 바통을 이어받아 국내 감사위원회의 이슈와 위상 제고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유경 삼정KPMG 상무는 "투명한 기업지배구조의 정착을 위한 감사위원회의 올바른 역할 정립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정립하기 위해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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