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피 건강관리종목 ‘빚투자’ 3.5배↑

증권·금융 입력 2015-06-15 18:59:20 수정 2015-06-15 18:59:20 SEN뉴스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본문 리드] 올해 코스피 건강관리종목 ‘빚투자’ 3.5배↑ “가격제한폭 확대로 신용잔고 많은 종목 우려↑“ 코스피 신용융자 연초대비 44.84% 증가 건강관리·증권·디스플레이등 신용융자 증가율↑ 코스닥 신용융자 연초대비 54.52% 증가 올해 들어 주식시장의 건강관리종목의 신용융자 잔액이 3.5배 규모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가격제한폭 확대에 따라 신용융자 잔고금액이 많은 종목의 변동성 확대 우려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의 신용융자잔액은 지난 11일 3조6,543억원으로 연초대비 44.84% 증가했습니다. 신용융자 잔액은 투자자가 향후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금액을 의미합니다. 신용융자 거래비중이 큰 종목은 변동성이 크고 지수가 하락할 때 매물 부담으로 주가 하락폭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종목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증권, 디스플레이, 필수소비재, 상사·자본재, 비철금속, 화장품·의류 종목의 신용융자 잔액 증가율도 높았습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신용융자 잔액은 지난 11일 3조8,958억원으로 연초대비 54.52% 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증권종목의 신용융자 잔액이 13억원으로 껑충 뛰었고, 화학, 화장품·의류, 상사·자본재 등의 증가율도 높았습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