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올 2분기 기대되는 제약주는 녹십자·한미약품·유한양행"
증권·금융
입력 2015-06-16 09:07:16
수정 2015-06-16 09:07:16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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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제약주로 녹십자와 한미약품, 유한양행을 들었다.
이승호 연구원은 16일 “녹십자는 올해 계절독감백신 입찰로 2분기 실적 호조가 기대되고 일동제약 지분 매각 차익 624억원을 반영하면서 3분기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한미약품은 제약업종 역대 최대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 체결로, 유한양행은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의 판매 호조와 유한킴벌리의 마스크 및 손 세정제 판매 호조로 각각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크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따른 병의원 환자 내원율 축소 등으로 전반적인 제약주의 실적은 부진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제약사 원외처방액은 7,78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했으며 상위 10대 제약사의 원외처방액도 1,702억원으로 8.5% 줄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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