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황] 코스피, 하락 반전… 외국인·기관 매도 나서
증권·금융
입력 2015-06-16 09:24:36
수정 2015-06-16 09:24:36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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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16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전날 보다 0.14%(2.91포인트) 하락한 2,038.9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일제히 매도에 나섰다. 외국인은 200억원, 기관은 52억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개인만 242억원을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섬유의복(1.76%), 철강금속(1.13%), 운수창고(1.04%), 화학(1.03%) 등이 1% 이상의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1.38%), 은행(-1.29%), 보험(-1.18%) 등은 1% 이상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혼조세다. 제일모직(028260)(2.07%), 삼성에스디에스(018260)(1.52%), 아모레퍼시픽(090430)(0.92%), 한국전력(015760)(0.34%)가 오르고 있다.
이에 반해 SK하이닉스(000660)(-3.03%), 삼성생명(032830)(-1.85%), 현대차(005380)(-1.47%), 현대모비스(012330)(-0.70%), 삼성전자(005930)(-0.79%)가 약세다.
가격제한폭 확대 실시 이틀째인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각각 1개다. 특히 태양금속우는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이다.
코스닥지수는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0.05%(0.33포인트) 오른 706.18을 기록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60전 내린 1,116원70전에 거래되고 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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