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삼성전기 2분기실적 기대이하… 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15-06-17 09:02:14
수정 2015-06-17 09:02:14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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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7일 삼성전기의 올해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9만5,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내렸다.
박강호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85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1% 증가한 수치라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애초 기대치보다는 적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것은 모터 부문 적자가 지속되고 갤럭시S6 관련 부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약하기 때문”이라며 2분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한 1조8,990억원으로 예상했다. 다만, 그는 7월 이후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2분기 실적은 현재 주가에 반영돼 있으며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과 제일모직 보유 지분에 대한 평가 등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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