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태양금속우·SK네트웍스우 상한가
증권·금융
입력 2015-06-17 09:19:03
수정 2015-06-17 09:19:03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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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가격제한폭 확대 이후 우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유통 주식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우선주 위주로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17일 오전 9시 17분 현재 태양금속우(004105)는 전날 대비 가격제한폭(29.87%)까지 치솟은 2,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 가격제한폭 확대 시행 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SK네트웍스우(001745)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만4,600원을 기록하며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다.
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통상 우선주의 이상 급등은 시장의 질적 상황이 좋지 않을 때 나타났다”며 “가격제한폭 확대로 바뀐 거래환경에서 틈새로 유통 주식수가 적은 종목들 중 우선주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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