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카드 이용대금의 1.3% 적립 '스몰빅…' 출시
증권·금융
입력 2015-06-17 09:52:12
수정 2015-06-17 09:52:12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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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IBK기업은행은 카드 이용대금의 1.3%를 적립식 금융상품에 입금해주는 '스몰빅(Small Big) 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입 고객은 적립IRP,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신탁, 소득공제 장기펀드, IBK평생든든자유적금 중 하나를 선택해 캐시백 형태로 적립할 수 있다. 적립IRP를 캐시백 입금 상품으로 선택하고 스몰빅 카드로 월 100만원을 결제할 경우 매월 20일 카드 이용 대금의 1.3%인 1만3,000원이 적립IRP에 입금되는 식이다. 단 캐시백 서비스는 이용액이 매달 50만원을 넘어야 제공되며 적립금액은 내년부터 1%로 줄어든다.
이 상품은 신용카드로 1만원 미만 또는 1,000원 미만을 결제하고 남는 잔돈을 노후 상품으로 자동 이체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7,500원을 결제할 경우 1만원 미만 잔돈 이체 선택시에는 2,500원이, 1,000원 미만 잔돈 이체 선택시에는 500원이 각각 선택 상품으로 자동 이체된다.
카드는 유니온페이(UnionPay)나 마스터(Master)로 발급 가능하며 연회비는 각각 1만원과 1만2,000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작은(Small) 금액이 모여 미래 큰(Big)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의미의 카드를 출시했다"며 "카드를 이용하면서 잔돈과 캐시백이 모이는 구조라 노후 자금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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