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 "메디톡스, 목표주가 55만원→62만원"
증권·금융
입력 2015-06-18 08:39:41
수정 2015-06-18 08:39:41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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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8일 메디톡스의 2분기 실적과 중국과의 합작기업 설립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5만원에서 62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미현 연구원은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어난 201억원, 영업이익은 26.6% 늘어난 120억원으로 우수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14년 말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이 포함된 필러가 출시되면서 내수 및 수출용 필러 매출이 고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내수 시장의 보툴리눔 톡신(botulinum toxin)과 얼굴용 필러를 함께 판매하면서 패키지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는 “지난 1분기부터 일본·중국·대만에 대한 필러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산 필러가 인기가 높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중국 보톨리눔 톡신 시장은 1,000억원에서 1,500억원 규모”라며 “중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3분기쯤 중국 현지 기업과 합작기업을 설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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